천안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자금, 수출, 고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 모습 © 신기순 기자 |
설명회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분야별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혜택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정책자금 융자,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 질의응답 시간 대신 사전에 배부된 질문지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별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보다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천안시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관련 자료를 천안시 기업지원 누리집(https://cheonan.go.kr/biz.do)에 게시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지원 제도를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천안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기술 혁신을 위한 R&D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책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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