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매주 화요일 ‘무료 건축 상담실’ 운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민을 위한 ‘무료 건축 상담실’을 운영한다. 중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건축 인허가 행정절차, 건축 관련 법률 상담, 민원 해결 등을 지원한다. 특히, 노후 건축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르게 재산권을 행사하고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구, 매주 화요일 ‘무료 건축 상담실’ 운영

 [코리안투데이] 중구, 매주 화요일 ‘무료 건축 상담실’ 운영  © 지승주 기자

무료 건축 상담실은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축·증축·용도변경 등 건축 인허가 절차부터 건축 관련 법률 문제까지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은 중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지도원이 진행하며, 복잡한 건축법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중구는 오래된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축 관련 민원 해결은 물론, 건축물 유지·관리 방안을 안내해 구민들이 합리적으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료 상담실을 이용한 주민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건축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당할 뻔했는데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았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료 건축 상담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구 건축과(02-3396-5803)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무료 건축 상담실이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건축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축 행정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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