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다양성과 소통을 응원하다, 종로구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5월 21일 11시부터 16시까지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2025년 가정의 달 가족사랑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와 소통을 돕기 위한 시민참여형 체험·홍보 행사로,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코리안투데이] 가족의 다양성과 소통을 응원하다, 종로구  © 지승주 기자

가족사랑 체험부스에서는 ‘서로 닮은 점·다른 점 찾기’ 자화상 그리기, 모루바구니 만들기, 가족 방향제 제작, 인스타 카드 꾸미기,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쓰기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부스는 종로구가족센터,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종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로교육복지센터가 공동 운영하며, 성인식 및 폭력 예방 OX퀴즈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가족사랑 홍보관에서는 가족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 중인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종로구 통합 앱 ‘종로Pick’ 활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종로구보건소는 임산부, 아동, 중장년, 노년층을 위한 건강관리·예방접종 정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페인의 핵심인 ‘시민참여형 정보 제공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에 대한 사랑 실천법 ▲가족 간 사랑 유형 파악법 ▲사춘기 자녀 및 갱년기 부모 이해법 등 실질적 정보 전달이 이뤄진다. 다양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평소 당연하게 여기는 가족 간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구민들이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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