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군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0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자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전자바우처 형식의 사회서비스 이용권이 지급된다. 주민은 이를 통해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5년하반기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용  © 조상원 기자

 

모집 분야는 총 15개로,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초등 돌봄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 지원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특히 언어 및 초기 인지발달이 필요한 영유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건강관리와 운동이 필요한 노인 등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충실히 반영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동안 신분증과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나이, 소득, 기존 서비스 이용 여부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7월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 스스로 복지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업 정보 및 신청 조건 등은 군산시 누리집 사회서비스(바우처) 자료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산시는 이번 하반기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복지서비스의 실질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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