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2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수어 교육 실시… “소통과 포용의 공동체로”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수어(수화) 교육을 시작했다.

7월 8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수어를 배우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코리안투데이] 주민과 함께하는 수어 교육 실시… “소통과 포용의 공동체로”  © 지승주 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주민자치회(회장 명임숙)가 주민과 함께 따뜻한 소통을 위한 수어(수화) 교육을 시작했다.

 

계양2동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포용과 상생의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첫 교육은 7월 8일 계양2동 행정복지센터 배움마당2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4회 차로 구성된 이번 수어 교육은 앞으로 7월 29일(화), 8월 12일(화), 8월 26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교육은 수어의 필요성과 기본적인 자기소개, 수어 노래 따라하기 등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종관 문화복지분과장은 “수어 교육에 주민들의 관심이 커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명희 계양2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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