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청춘, 산업화와 민주화를 노래하다

위대한 청춘, 산업화와 민주화를 노래하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경제 선진국으로 다시 태어난 한국의 기적 같은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오는 2025년 11월 20일과 21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K-스토리영상콘서트 **‘위대한 청춘’**이 열린다. 이 공연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한국인의 여정을 음악과 영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K-스토리영상콘서트 ‘위대한 청춘’  © 김현수 기자

 

‘위대한 청춘’은 6.25 전쟁 이후의 참혹한 현실에서 출발하여, 산업화의 거센 물결과 민주화 운동의 험난한 길을 지나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국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과 음악이 결합된 이 콘서트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여 관객에게 생생한 역사적 체험을 선사하며, K콘텐츠의 힘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된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윤지와 손나영, 테너 강동명, 바리톤 석상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음악감독 황소현과 편곡가 김기웅이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또한 리믹스타입 영상삽입(백준재), 카드토크(최유리), 기타(김종성), 타악(전효준), 플루트(송한솔), 콘트라베이스(윤희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협연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영상가곡협회와 우리가곡회가 공동 주최하며,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이며, 관람료는 후원권 형태로 5만원이다. 티켓은 기획사를 통해 사전 문의 후 예매할 수 있다.

K-스토리영상콘서트 ‘위대한 청춘’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 사회가 거쳐온 고통과 성장을 기억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K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오늘날, 이러한 공연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한국인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 작품은 한국인의 삶과 정신을 예술적으로 압축한 문화 콘텐츠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공감과 감동의 시간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 02-3141-6619 또는 010-4633-1138(문자)로 가능하다.

📌 공식 포스터 및 공연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MG새마을금고 문화후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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