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센터장 박병헌)가 지난 11일 서울도시가스 SCG한마음봉사단과 함께 고양시 관내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연탄 3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SCG한마음봉사단과 사랑의 연탄 나눔 © 지승주 기자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와 SCG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1일 고양시 내 연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연탄 3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배움누리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강한준(가명) 학생은 “연탄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무거워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옮기면서 즐거웠다. 무엇보다 이웃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SCG한마음봉사단 박삼석 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는 경험을 하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B국민은행 배움누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중심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복지 시설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체험,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 역시 배움누리의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봉사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SCG한마음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섰다.
고양시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
고양시는 지역 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에게는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배움누리의 프로그램은 고양시와 KB국민은행 배움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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