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미래혁신산업 유치 위한 최대 2억 원 시설보조금 지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내 노후 공업지역을 활성화하고 4차 산업 기반의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최대 2억 원의 시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벤처기업, 녹색성장산업 등 미래혁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동구로 이전하거나 신설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는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구조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이번 보조금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현장 실사 및 기업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토지매입비, 임차보증금, 임차료 등을 제외한 건축비, 시설 개보수비, 근로자 편의시설 등 시설 투자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한 후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032-770-6402)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인천 동구, 미래혁신산업 유치 위한 최대 2억 원 시설보조금 지원

 [코리안투데이] 인천동구청 청사 전경 © 김미희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4차 산업 기반의 유망기업을 동구에 적극 유치해 원도심 내 노후 공업지역을 공해 없는 쾌적한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설보조금 지원 사업은 동구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한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유망 중소기업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동구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정책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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