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훈 귀국 피아노 독주회 | 3월 8일 금호아트홀 연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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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익산

 

전용훈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026년 3월 8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되며 클래식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문 줄리어드 음악대학과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거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피아니스트 전용훈이 고국 팬들에게 선보이는 공식적인 첫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습니다. 그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정교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해석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입니다.

 

 [코리안투데이] 세계가 주목한 차세대 피아니스트 전용훈, 정교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고국 무대 데뷔  © 김현수 기자

 

피아니스트 전용훈은 일찍이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악대학(The Juilliard School)에서 학사 과정을 마친 재원입니다. 이후 음악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 독일로 건너가 드레스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Carl Maria von Weber Dresden)에서 석사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완벽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적 행보는 이미 화려한 이력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예원학교 재학 시절부터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발탁되며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를 두 차례나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독일 유학 시절인 2018년에는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자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오페라 하우스인 젬퍼오퍼(Semperoper Dresden) 무대에서 고도의 테크닉과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여 현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전용훈 귀국 피아노 독주회 프로그램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그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Prelude and Fugue in C Major, K. 394로 문을 열어 정갈한 고전미를 선보인 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Appassionata)을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2부에서는 생상스와 리스트의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드뷔시의 불꽃(Feux d’artifice),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까지 이어지며 화려한 기교와 섬세한 감수성을 동시에 보여줄 계획입니다.

 

학구적인 열정 또한 남다른 그는 아스펜 음악제, 모차르테움 국제 여름 아카데미 등 세계 유수의 음악제와 아카데미에 참여하며 리처드 구드, 파벨 길릴로프, 아리에 바르디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음악적 깊이를 더한 그는 스위스 Tibor Varga Music Academy 등 유럽 전역을 무대로 예술적 외연을 넓혔으며 독일 슈베르티아덴 슈나켄부르크 음악제 초청 연주 등을 통해 독주와 실내악을 아우르는 탁월한 연주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요헤베드 카플린스키, 마티 래칼리오 등 저명한 스승들을 사사하며 고전과 현대, 독일과 미국 피아니즘의 정수를 체득하였습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섬세한 음색, 치밀한 구조적 분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전용훈은 이번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전개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음악교육신문이 주최하고 주관하며 예원학교, 줄리어드 음악대학,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합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2만원으로 학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상세한 공연 정보는 음악교육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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