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민식)는 지난 1월 24일(금) 2025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위촉 및 2025년 복지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평가와 함께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병선 단구동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특화사업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신규 복지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 [코리안투데이]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정기총회 개최 © 이선영 기자 |
정기총회에서는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 구성원으로 이혜경, 박상준, 염윤경, 김미숙, 김천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들은 원주시장이 직접 수여한 위촉장을 받으며 앞으로 단구동 내 복지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단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위원들과 함께 더 많은 주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에 추진된 다양한 특화사업을 평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업,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긴급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보다 확대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신규 사업으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 ▲청소년 복지 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화 돌봄 서비스 도입 등이 제안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효성 높은 복지정책 마련에 집중했다.
단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구동 주민들의 협력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시민들은 언제든 단구동 복지행정과(☎033-737-5171)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단구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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