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복지업무 실무자를 위한 복지상담 매뉴얼인 ‘2025 내 손안 광진복지’를 제작했다.
![]() [코리안투데이] 내 손안의 복지 책자 © 안덕영 기자 |
‘내 손안 광진복지’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자이다. 이 책은 복지담당 실무자들이 사례관리와 상담 시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제작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16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보건·복지 사업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소득기준표 등 올해 변경된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복지사업 안내, 차상위계층 주요지원사업 및 부서별 사업현황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예우수당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긴급복지, 200가구 보듬기, 장애인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 아이돌봄, 지역아동센터 운영,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산모 건강관리지원,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출산·보육·보건·일자리·주거 분야의 181개 사업이 275쪽 분량으로 담겼다.
구는 이번 책자를 31일 지역 내 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광진구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진구청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실무자뿐 아니라 구민들과도 공유해 혜택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챙기겠다.”라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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