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4동 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사업장과 ‘클린업! 레벨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시원·오피스텔 밀집지역 특성을 반영해 세탁·목욕 서비스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 [코리안투데이] ‘클린업! 레벨업!’ 취약계층 위생환경 개선 협약 체결, 인천 계양구 © 지승주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4동(동장 한경화)이 지난 11일 계산4동 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사업장과 ‘클린업! 레벨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도두리스파사우나’와 ‘크린토피아 계산도두리마을점’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동참했다.
‘클린업! 레벨업!’ 사업은 고시원과 오피스텔이 밀집한 계산4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복지지원 프로그램이다.
계산4동은 주거 취약계층 단독가구 40가구를 선정해 세탁 또는 목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장현 계산4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 복지를 체감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화 계산4동장은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사업장 대표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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