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3일(화) 오늘 저녁 7시,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함께하는 Fleur Ensemble(플레르 앙상블)’의 공연이 열린다. ‘클래식의 만남: 모차르트와 생상스의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을 중심으로 구성된 앙상블의 정통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음악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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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작곡가 모차르트의 「Ah, vous dirai-je maman 주제에 의한 변주곡 K.265」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K.448」을 시작으로, 로젠블랫의 유머 넘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티프 작품, 그리고 생상스의 협주곡 형식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서자경, 권성희, 박종훈, 이현미, 강성애 등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동문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피아니스트 서혜경은 이날 마지막 곡에서 솔리스트로 나서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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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르 앙상블은 정기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은 무대로 손꼽힌다. 플레르(Fleur)는 ‘꽃’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음악을 통해 청중의 삶에 꽃을 피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모차르트, 생상스, 로젠블랫…고전과 현대를 잇는 프로그램 © 김현수 기자 |
오늘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오늘 저녁 일신홀에서 펼쳐질 이 무대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 김현수 기자 incheo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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