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보건지소, 아기와 엄마 위한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3기 개강…9월 1일부터 4주간 운영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김영란)가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3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3개월에서 8개월 사이 아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아기 마사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단순한 스킨십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 부모-자녀 간 애착 형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숭의보건지소, 아기와 엄마 위한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 김미희 기자

지소 관계자는 “아기의 신체적 발달과 정서 형성을 돕는 마사지를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만큼, 관심 있는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육아 부담을 덜고, 부모와 아기 모두에게 건강한 정서적 기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마사지 교실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숭의보건지소 모자보건실(032-880-57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기 마사지는 단순한 스킨십을 넘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지닌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소화 기능 개선과 숙면 유도, 촉각 발달 등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뤄지는 이번 수업은 올바른 마사지 방법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초보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지역 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과 육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기 마사지는 아이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스킨십 활동으로, 특히 이 시기의 부모-자녀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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