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고독사 예방 캠페인, 축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금산군 고독사 예방 캠페인, 축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금산군은 지난 22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에서 지역사회의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산군 고독사 예방 캠페인, 축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코리안투데이] 금산군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팸페인 기념사진(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립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이웃 간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현장을 찾은 군은 방문객들에게 고독사 예방 사업을 안내하며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금산군은 자체 운영 중인 복지위기알림 앱 **‘금산마음쓰담톡’**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 플랫폼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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