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로컬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점을 홍보하는 매거진 ‘은동 가게 (vol.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과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들로, 은평구는 지난 6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10명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지난달부터 은평구 상권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오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맛집 여기 다 있다!”…은평구, 은동가게 발행 © 양진아 기자 |
‘은동 가게’는 ‘은평동네가게’의 줄임말로, 로컬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매거진이다. 이번 ‘은동 스토어 (vol.4)’는 ‘신혼부부의 은평 생활’을 첫 페이지로 소개하며, 귀여운 일러스트와 글자로 꾸며진 ‘은평한옥마을 지도’와 ‘은평 빵지 순례 지도’를 선보였다.
‘은평한옥마을 지도’에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자주 찾는 은평한옥마을의 유명 음식점, 전통 찻집, 한옥 스테이, 다양한 문화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은평한옥마을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맛집 여기 다 있다!”…은평구, 은동가게 발행 © 양진아 기자 |
‘은평 빵지 순례 지도’는 ‘은평구의 빵 맛집’을 소개한다. 은평구를 지나는 3호선과 6호선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골목길에 숨겨진 빵집들과 대표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하여, 은평구 전역의 빵 맛집을 한눈에 보여준다.
은평구는 ‘은동 스토어’를 지역 상점가, 은평구 상공회의소, 소상공인 단체, 외식업 협회 등 다양한 단체에 배포할 계획이며, 은평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은평구는 2022년부터 이 매거진을 세 차례 발간하여 불광천,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 연신내 로데오 거리, 북한산성 입구, 불광 먹자골목 등 지역 내 다양한 상권을 소개해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점 홍보 매거진 발간을 통해 구내의 많은 매력적인 상점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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