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19일 모래예술(샌드아트) 봉사단체 사락사락(대표 안효숙)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통차·커피 세트와 파우치 20묶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품은 녹양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녹양동, 봉사단체 사락사락에서 전통차·커피 세트 및 파우치 기탁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봉사단체 사락사락, 전통차와 커피 세트 기탁  © 강은영 기자

 

모래예술 봉사단체 사락사락은 샌드아트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샌드아트 체험 및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도 직접 만든 커피 드립백과 마크라메 휴지걸이를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전통차·커피 세트와 파우치는 안효숙 대표와 봉사단원들이 정성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안효숙 대표는 “정성껏 만든 전통차와 커피 세트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규 녹양동장은 “사락사락 봉사단체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녹양동주민센터는 기탁된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사락사락 봉사단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모래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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