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9일 은평구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정부의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9월 11일부터 25일까지)’에 발맞춰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추석 연휴 앞두고 응급의료 현장 격려차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방문     ©양진아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해 배시현 은평성모병원장, 김수현 응급의료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의사 집단행동, 여름철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차질 없이 응급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연휴 기간 응급진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특히 은평구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알림톡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은평구, 추석 연휴 앞두고 응급의료 현장 격려차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방문  © 양진아 기자

은평구보건소는 당뇨, 고혈압 환자인 만성질환자를 위해서 오는 15일, 17일,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진료 상황실(02-351-8114)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문의 가능하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은평구청 누리집(www.ep.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증 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고 일반의료기관을 방문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 종사자분들의 남다른 헌신이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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