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로 성황리 진행 중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안성에서 선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와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이 각국을 대표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여자 단식 금·은메달, 남자 단식 은메달 획득  © 이명애 기자

 

9월 5일,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일본의 우에마츠 토위키 선수와 한국의 박기현 선수가 맞붙었다. 한일전 특유의 치열한 랠리 속에서 박기현 선수는 아쉽게도 석패하여 은메달을 획득했고, 우에마츠 토위키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이민선 선수와 엄예진 선수가 대결을 펼쳤으며, 팽팽한 초반 균형을 깨고 이민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리안투데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여자 단식 금·은메달, 남자 단식 은메달 획득  © 이명애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대회장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여자 단식 금·은메달, 남자 단식 은메달 획득  © 이명애 기자

 

또한, 김 시장은 소프트테니스 체험 교실과 안성마춤홍보관 등 경기장 내 다양한 부스를 방문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성 홍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9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 세계 31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남녀 개인 단식, 개인 복식, 혼합 복식, 남녀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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