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선유도역 일대에 위치한 선유로운 상권에서 ‘선유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선유로운 상권의 특색을 살려, 구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권 내 소상공인들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축제 기획단’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참여해 선유로운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선유로운 축제’ 가을의 놀 포스터 |
축제는 ‘가을의 놀’을 주제로 9월 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며, 가을의 낭만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플리마켓, 쿠킹,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방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선유 체험존, 뮤지컬, 하모니카 연주 등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선유 뮤직존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선유로운 풍선 체험, 선유로운 상권 캐릭터 모양의 솜사탕 체험, 전통놀이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선유로운’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는 선유로운 상권의 성장과 발전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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