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직원들의 반부패 및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직원들이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경청하는 모습 © 강은영 기자 |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의정부시 감사담당관과 청렴조사팀장이 각 부서를 직접 찾아가 대면으로 진행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도시농업과와 도서관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내용은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호 존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갑질 예방, 이해충돌 상황 등 반부패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의정부시의 주요 감사 적발 사례를 공유하며 부패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상반기에는 송산권역, 호원2동, 신곡1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도시농업과와 도서관 부서를 마지막으로 하반기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일상 속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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