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와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14세~64세 남동구민 중 심한 장애, 의료급여 1~2종, 국가유공자, 통장) 등이다.
[코리안투데이]남동구, 인플루엔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 김현수 기자 |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1일부터 연령대별(▲11일~: 75세 이상 ▲15일~: 70세 이상 ▲18일~: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도 동일하며, 두 백신은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14~64세의 심한 장애, 의료급여, 국가유공자, 통장에 해당하는 남동구민)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동구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453-5130)로 연락하면 된다.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지영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여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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