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에 연고를 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10월 12일, 2024-2025 V-리그 출정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된 이번 출정식에는 배구단의 새 감독으로 선임된 미겔 리베라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코리안투데이] 김동근 시장과 KB손해보험 스타즈 선수단 기념사진 촬영 © 강은영 기자 |
출정식은 선수들과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미겔 리베라 감독은 시즌을 앞두고 “최선을 다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선수단의 각오 또한 단단하게 다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출정식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의정부시가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프로배구 강팀으로 거듭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정부시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과 함께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것임을 강조했다.
2024-2025 V-리그는 10월 19일에 개막하며,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10월 25일 오후 7시 우리카드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와 함께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린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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