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에서 자율형 건물번호판(공동주택)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104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총 14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공모전에서 고운동 가락마을14단지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례를 출품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파트를 상징하는 로고를 건물번호판에 적용하여 건축물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점과 건축물과의 조화로운 재질 사용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코리안투데이[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지역 특색 살린 건물번호판 © 이윤주 기자 |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종시의 주소정책 홍보자료는 행정안전부 주소정보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 사례 공유를 통해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의 지역 특색을 살린 주소정책 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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