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법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새로운 야간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주간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강북구청 내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법무사와의 상담을 지원한다.
강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번 야간 상담 서비스는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노무 등 생활 속 다양한 법률 문제를 다룬다. 상담은 대면으로 이루어지며 회당 약 20분 내외로, 구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예약은 전화(☎ 02-901-6244), 방문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회차당 최대 6명의 구민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강북구는 매주 월요일 오전 변호사 상담과 오후 법무사 상담,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야간 변호사 상담을 운영 중이다.
강북구청장 이순희는 “이번 법률상담 확대 운영을 통해 일상에서 법적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강북구는 더욱
촘촘한 법률 서비스망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법률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