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국 429개 출품작 중 탁월한 성과로 스마트시티 분야 위상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도시주거 및 포용성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SCEWC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의 혁신적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올해는 64개국에서 429개의 출품작이 접수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LH의 ‘COMPAS’ 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은 지자체가 제시하는 도시 문제와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만들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이러한 참여형 접근 방식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64개국 429개 출품작 중 탁월한 성과로 스마트시티 분야 위상 강화

[코리안투데이]  LH, 도시주거 및 포용성 분야 대상을 수상© 이지윤 기자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COMPAS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과 협력하여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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