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 공모전’ 열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 공모전’ 열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근주)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회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9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추진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6개 팀을 시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팀에는 아산시장 표창패가 수여돼 주목을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 시상식 현장. © 신기순 기자

공모전, 보육환경 개선과 협력 활성화에 초점

이번 공모전은 아산시 어린이집들이 직면한 영유아 인구 감소와 원아 모집 미달 문제를 해결하고,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내 9개 팀, 25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어린이집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대상,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우(리)’
대상을 차지한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우(리)’는 모종어린이집, 배방한성필어린이집, 새솔용연어린이집, 아산푸르지오어린이집, 탕정지웰어린이집이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팀은 ‘다가치 협력보육 회의’를 6차례 진행하며 아이와 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 STOP 숲가꾸기’를 통한 환경 교육, ▲교사와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장난감 공유를 통한 자원 활용, ▲영유아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위한 ‘행복올림픽’이 포함됐다.

 

협력의 가치를 실현한 성과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협력 체계성을 기준으로 엄격히 심사됐으며, 어린이집 간 협력을 통해 보육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 어린이집 간 협력 사업 확대 계획 밝혀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집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어린이집 간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이 다른 지역에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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