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1인 가구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공유텃밭 프로그램 ‘슬기로운 농장생활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심 속 텃밭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힐링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슬기로운 농장생활 시즌 2’는 계양구 다남동 밤골 주말농장에서 3월 16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참여자들은 상추, 토마토 등 농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하며 농작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한, 비대면 요리대회와 실내텃밭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농작활동뿐 아니라 정서적 환기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고 생활의 활력을 얻었다”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양구가족센터의 온가족보듬사업은 계양구 내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32-541-28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