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27일,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림산업과 ㈜빅텍스를 방문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영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기업 발전을 응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7일, 지역 기업의 경영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림산업과 ㈜빅텍스를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며, 구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들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대림산업은 타일 접착제 등 고품질 건축 자재를 생산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 인천서구 해외무역사절단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빅텍스는 드라이아이스 제조 및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에 특화된 기업이다. 최신 설비를 갖추고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서구 관내에 있다는 사실을 현장을 방문하며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업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