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 후보자를 내년 12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뛰어난 교원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제회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수상자는 유아교육 분야 1명, 특수교육 분야 1명, 초등교육 분야 3명, 중등교육 분야 3명, 대학교육 분야 2명, 평생교육 분야 1명 총 11명 중 한 명의 대상을 선정한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정부 훈·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교육 경력 10년 이상의 현직 교원으로, 기관장이나 시민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제안할 수 있다. 추천 마감 기한은 기관장 추천이 12월 6일, 국민 추천이 12월 26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상은 교육계에 존경받는 스승을 발굴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만큼,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최종 수상자는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시상식은 2025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