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2024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AI로봇 활용 건강관리 등 선도적인 복지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안성시보건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추진 중인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 상태 모니터링, 영양관리, 신체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AI로봇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도내 모범사례로 평가
2024년에는 경기도 주관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독거노인 80명에게 AI로봇을 배포하고 24시간 건강 상태를 관리했다. 이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지원 효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안성시는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가 값진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건강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