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단행

 

금산군이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4국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군정의 역동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번 인사는 총 211명 규모로, 승진, 전보, 신규 채용 등을 포함하며, 주요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과 군민 행복 실현에 중점을 뒀다.

 

금산군,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단행

금산군은 202511일자로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시행하며 기존의 2국 체제를 4국 체제로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이질적인 부서를 분리하고 유사 부서를 통합해 국장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기획전략국과 안전건설국이 신설되었으며, 기존 경제산업국은 산업환경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행정복지국은 유지되면서도 소관 부서를 78개에서 45개로 축소해 국장들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도록 재구성했다. 또한, 대외기관 대응 직위를 국장급으로 격상시켜 조직 내 중량감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도를 강화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시행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는 승진 41, 전보 145, 신규 10, 휴직·연장 13, 퇴직준비교육 2명 등 총 211명 규모로 추진됐다. 군은 직위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개인의 인사 고충과 근무 여건을 반영한 소통 중심의 인사를 실현했다.

기획전략국은 기획예산과, 미래전략과, 관광문화체육과, 인삼약초정책과를 포함하고 있으며, 행정복지국은 자치행정과, 주민복지지원과, 가족정책과 등을 소관한다. 산업환경국과 안전건설국은 각각 경제과, 환경위생과, 군민안전과, 도시건축과 등 지역 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한 부서로 구성되었다.

 

이번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는 금산군의 주요 정책, 특히 아토피 치유마을 리노베이션과 같은 가시적 사업 추진을 위한 효율적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결재 절차 간소화와 책임 부여를 통해 행정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며, 민선8기 군정의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통해 군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강화하고자 한다금산만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금산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군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구조와 인사 체계를 구축하며, 군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개편을 기반으로 추진될 주요 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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