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상케이블카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을 방문하는 가족들과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설 명절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기간 동안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윷놀이, 제기 차기,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하설’ 이벤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벤트 장소는 부산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는 스카이파크이다. 특히 올해는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여 ‘나만의 뱀 딱지 만들기’ 체험도 실시된다. 방문객들은 뱀 비늘 무늬를 색연필로 색칠하고 딱지를 접어 나만의 특별한 딱지를 완성한 뒤, 딱지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체험은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이 이벤트와 함께 운행시간도 연장한다. 각종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끝낸 후, 저녁 9시까지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1시간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야경을 배경으로 한 케이블카 여행은 부산 원도심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 경치는 마치 별바다를 보는 듯한 장관을 이룬다.
또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야간 할인권도 준비되어 있다. 이 할인권을 통해 저녁 6시 이후에 크리스탈 크루즈는 4,000원, 일반 에어 크루즈는 3,000원이 할인된다. 야경을 더욱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이 할인 이벤트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설 명절 동안 부산 바다의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잊지 못할 겨울 바다의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더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휴는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부산의 특색 있는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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