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 위치한 샘솟는교회(목사 최병남)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담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50포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도담동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연속적인 기부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샘솟는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아름동과 도담동 등 세종시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현물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연대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샘솟는 교회 도담동에 백미 10kg 50포 기탁, 지속적인 나눔 실천 © 이윤주 기자 |
최병남 목사는 “추운 겨울, 명절을 맞아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세종시 전역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상원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샘솟는교회와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후원품이 꼭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샘솟는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전달된 이 따뜻한 마음은 도담동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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