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형산불 대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비상근무 체제 가동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대형화되는 산불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고양시,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 지승주 기자 |
시는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차량, 열화상탐지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시청 및 각 구청에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설 연휴·청명·한식 등 특별대책기간 운영, 예방활동 강화
고양시는 설 연휴, 청명·한식, 어린이날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사업을 추진하고, ▲주말 기동단속 및 일몰 전·후 집중 단속 ▲불법 소각 금지 홍보 현수막 게첨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홍보 및 단속 활동을 진행한다.
산불 예방,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고양시 관계자는 “산불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삼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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