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상반기 ‘예술·음악 실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총 19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예술 실기와 음악 실기로 나뉘며, 실력 있는 지역 예술가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3~4개월간의 정기 수업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경 © 정소영 기자 |
예술 실기 강좌는 ▲그림(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색연필, 정물·풍경, 서간체 문인화 등 총 11개 과목이 개설된다. 특히 서예 분야에는 ‘전각’ 과목이 신규 개설돼, 인장 제작 기법과 전각의 역사적 배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 실기 강좌는 ▲성악 ▲모가비 ▲기타 ▲트럼펫 ▲플롯 ▲바이올린 ▲피리 ▲대금 등 8개 과목이 운영된다. 울산시립예술단 수석 및 차석 단원이 강사로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2월 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들이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예술을 통해 더욱 풍성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 052-226-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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