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장애인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7일부터 13일까지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장애인평생교육강사양성과정 © 조상원 기자 |
교육 과정은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에서 위탁 운영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지적 장애인, 시각 장애인,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교육적 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긍정적 행동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역할 및 비전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장애인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의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군산시 누리집의 고시 공고 및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산시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063-454-5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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