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추진… 안정적 주거 정착 지원

 

김포시(시장 김병수)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돕고, 주거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 중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이다.

 

김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추진… 안정적 주거 정착 지원

 [코리안투데이] 김포시청사 전경 © 이보옥 기자

 

김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이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연계 지원 ▲이주 지원 ▲맞춤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이 이주 후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생활 지원과 주거 상담을 실시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사비 및 생필품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셀프 집수리 교실’과 ‘정리수납 교실’을 운영해 입주자가 직접 생활 공간을 정리하고 개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주거 이전을 넘어, 입주자의 생활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김포시 주거복지센터(031-980-540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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