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금산 인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3일을 ‘금산 인삼의 날’로 제정했다. 이를 통해 군은 금산 인삼을 세계 인삼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지한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모습(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금산군은 금산 인삼의 날 제정을 통해 금산이 세계적인 인삼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산은 전 세계에서 인삼 생산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제정을 통해 금산 인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국내외에서 금산 인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금산 인삼은 2018년 전통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는 등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금산 인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한국 인삼의 날’을 같은 10월 23일로 제정하며, 글로벌 인삼 산업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인삼의 날 제정을 통해 금산 인삼뿐 아니라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삼 산업의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금산 인삼의 품질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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