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미·김상권)가 지난 2월 27일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을 위한 ‘새싹 첫걸음 패키지’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종1동 협의체는 착한가게 후원, 정기 후원(CMS), 일시 기부 등을 통해 모인 기금을 활용해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며, 협의체는 입학 축하 메시지가 각인된 화분과 영양 가득한 부식품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새싹 첫걸음 패키지’ © 김미희 기자 |
김상권 민간 공동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바쁜 가운데도 이번 사업에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이 흐르는 영종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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