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본격 활동 돌입

 

세종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제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세종시는 6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시의원,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들과의 소통 시간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활동 포부 선서, 분과별 활동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제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본격 활동 돌입

 [코리안투데이] 제6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 이윤주 기자

 

올해 6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예술, 복지여성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청년정책 발굴·제안, 정책 모니터링, 타 지역 청년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매월 정기적인 분과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워크숍과 토론회를 열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20년 1기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5기 동안 277명의 청년이 참여해왔다. 올해는 58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지난해 5기에서 제안했던 ‘청년참여마일리지’, ‘재미있을 지도’ 등의 정책을 실행하는 데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는 청년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체계를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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