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한국통합치유협회 주관으로 귀반사 건강코치(CAC) 2기 자격과정이 시작되었다. 이번 과정은 협회장이자 귀반사 전문가로 알려진 송정숙 교수의 직강으로 진행되며, 귀반사학의 개념, 역사, 귀에 나타나는 증상과 인체와의 관계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귀반사 건강코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인정한 대체의학 분야로, 귀에 있는 반응점을 자극하여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이번 과정은 총 6주간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집중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다양한 직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침 요법을 배워 강사로 활동했던 분, 감성교육협동조합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분, 무역업 종사자, 요양보호센터 운영자, 부동산업 종사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일부 수강생은 현업과의 연계를 위해 참여했으며, 일부는 자신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본 과정을 선택했다.
![]() [코리안투데이] 출처: 한국통합치유협회 , 귀반사 인체해부도 ©송정숙 기자 |
수업은 귀반사 요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자신의 귀를 분석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의 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건강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귀반사 건강코치 과정은 단순한 건강 관리법을 넘어, 전문 강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정숙 교수는 귀반사 요법이 더욱 널리 보급되기를 바라며, 강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과정은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 수업을 병행하며, 3급 및 2급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3급 과정은 3월 12일부터, 2급 과정은 3월 15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실습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 [코리안투데이] 출처=한국통합치유협회, 귀반사건강 송정숙 교수 강의모습 |
귀반사 건강코치 자격과정은 대체의학과 자연 치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건강 관리 및 강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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