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 시작을 위해 ‘학생 아침간편식’ 사업을 지난해 대비 267% 확대, 총 11개 중·고등학교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코리안투데이ㅐ] 안성시, 중·고교 ‘아침간편식’ 사업 11개교로 대폭 확대 © 이명애 기자 |
간편식은 지역산 쌀과 신선한 과일 등을 활용해 36종 메뉴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모든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했다.
간편식을 접한 학생들은 학업 집중도 향상, 식습관 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학생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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