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게니 미하일로프, 평택에서 러시아 클래식 피아노의 진수를 선보인다

 

러시아 클래식 피아노의 대가 에프게니 미하일로프(Evgeni Mikhailov)가 오는 2025년 3월 19일(수) 저녁 7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1층 로비에서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와 스크리아빈 국제콩쿠르 우승자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미하일로프가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자리다.

 

에프게니 미하일로프, 평택에서 러시아 클래식 피아노의 진수를 선보인다

 

미하일로프는 A. 스크리아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스웨덴 G. 엔겔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F. 포조리(이탈리아) 실내악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국제 대회를 석권한 연주자다. 특히 모스크바 음악원 출신으로,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를 비롯한 러시아 클래식의 정수를 깊이 있게 해석하는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다. 그의 연주는 정교한 테크닉과 예술적 감수성이 돋보이며, 한층 독창적인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 쇼팽 등 세계적인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작품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호평받는 미하일로프의 연주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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