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구로구-중국 통주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12명을 모집한다. 구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역사·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구로구-통주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모집 안내문 © 박수진 기자 |
신청 대상은 해외 방문에 결격 사유가 없는 구로구 거주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1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북경시 통주구를 방문해 △한국·중국 청소년 교류 △현지 학교 방문 △고궁, 천안문광장 등 역사 탐방 △박물관, 도서관, 예술극장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구로구-통주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모집 안내문 © 박수진 기자 |
숙박비, 체험비, 교통비 등 현지 체재비는 자매도시인 통주구에서 지원하고 개인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전자우편(bky0522@gur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구로구-통주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모집 안내문 © 박수진 기자 |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구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구로구는 중국 북경시 통주구와 2002년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10년 청소년 교류 합의서 체결 후 대표단 상호 방문,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지난해 8월에는 통주구 청소년 대표단이 구로구를 방문해 4박 5일 동안 한·중 청소년 교류 등 활동을 펼쳤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구로구 언론팀 제공 지난해 구로구에서 열린 구로구-통주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기념사진© 박수진 기자 |
문의) 구청 지역경제과 02-86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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