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음 건강을 위한 원스톱 지원 사업 시작

 

금산군은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원스톱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 병의원의 진단과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초기 상담 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치료비용을 지원한다.

 

청소년 마음 건강을 위한 원스톱 지원 사업 시작

 [코리안투데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시행(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금산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정된 병원에서 진단비, 상담비, 약제비 등을 지원하며,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금산군은 최근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금산제일정신건강의학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협약은 각 기관의 역할과 의무 사항을 명확히 하여 청소년들에게 신속한 치료 지원을 제공하고, 공적 서비스와의 연계 및 지속적인 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센터 대표전화(041-751-2007)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금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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