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남성 양육자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라떼파파 육아나눔터’ 참여자를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2019~2021년생 미취학 자녀를 둔 아버지 6명을 대상으로 하며, 3명씩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자율적인 소모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라떼파파 육아나눔터’는 아버지들이 직접 육아 관련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같은 처지의 아버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안투데이] 미취학 자녀 둔 아버지 대상 육아공동체 조성…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 이명애 기자 |
활동은 매월 1회, 신체 놀이, 일상 재료 놀이, 감정코칭, 스트레스 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주제로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5만 원의 지원금도 제공된다.
 [코리안투데이] 미취학 자녀 둔 아버지 대상 육아공동체 조성…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 이명애 기자 |
센터 관계자는 “최근 아버지의 육아참여가 자녀의 정서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늘고 있다”며 “소모임 활동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신감을 갖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QR코드 및 전화(031-676-2991)로 가능하며, 활동은 오리엔테이션부터 결과보고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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