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 남사당놀이 6마당』 상설공연 성황리에 개막

 

 

안성시는 지난 4월 5일,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대표 상설공연 ‘안성 남사당놀이 6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남사당놀이 6마당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국 전통 민속예술의 정수를 담은 공연으로, 문굿을 시작으로 인형극, 버나놀이, 풍물놀이, 살판, 어름산이 줄타기 등 6개의 전통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안성 남사당놀이 6마당』 상설공연 성황리에 개막  © 이명애 기자

 

이번 공연은 LED 무대의상, 다채로운 음악, 역동적인 안무 등 시각적·청각적 요소를 고루 갖춰 현대적 감각을 가미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안성시는 본 공연을 통해 남사당놀이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알리고, 지역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상설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사당놀이는 안성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람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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