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청년 맞춤형 공간 제공을 위한 ‘청년 정류장플러스⁺’ 사업의 민간사업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청년 지원정책이다.
![]() [코리안투데이] 공공-민간 협력 통해 청년 문화공간 조성… 맞춤형 프로그램 본격 추진 © 이명애 기자 |
이번에 선정된 민간 공간은 총 7개소로, 서부권역 3곳, 시내권 3곳, 미양면 1곳이 포함되며, 안성뮤직플랫폼, 안성미디어센터, 일자리센터 등 5개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각 공간은 청년 문화 활동, 창업 지원, 감성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청년톡톡 공간과 연계한 ‘찾아가는 청년문화 프로그램’도 추진되어 지역 곳곳에서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안성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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