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0~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성장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의 일환으로, 안성시는 1단계(0~18개월)와 2단계(19~36개월)로 나누어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
![]() [코리안투데이] 0~36개월 영유아에 그림책·스카프·가이드북 등 맞춤형 독서꾸러미 제공 © 이명애 기자 |
1단계 북스타트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2단계는 관내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부모용 가이드북, 아기용 스카프 또는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은 택배 신청도 가능하다.
북스타트 사업은 조기 독서습관 형성과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많은 가정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꾸러미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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